프린스 Tour 100·Phantom 100X, 같은 16×18의 다른 깊이
헤드와 패턴, 리뷰 스윙웨이트까지 가까운 두 라켓이다. 편한 랠리의 감각과 밀린 공의 깊이를 나눠 보면 어느 쪽의 장점이 필요한지 드러난다.

프린스 Tour 100 310과 Phantom 100X 305 중 수비와 짧은 리턴의 깊이가 먼저 필요한 사람은 Tour를, 스스로 스윙해 깊이를 만들면서 정타의 부드러운 반응과 터치를 고르고 싶은 사람은 Phantom을 먼저 시타할 만하다. 두 라켓은 모두 100제곱인치·16×18이다. 같은 숫자 뒤에서 갈리는 선택은 스핀형과 플랫형이라는 이름보다, 공을 제대로 맞혔을 때와 밀렸을 때 어떤 도움을 원하는가에 있다.
Phantom을 손쉬운 파워 라켓으로 기대하거나, Tour의 미스트링 310g만 보고 느리다고 제외하면 비교를 시작하기도 전에 결론을 정하게 된다. 두 후보의 타구 반응을 알아보려면 편한 랠리에서의 느낌과 압박 속에서 남는 깊이를 나눠야 한다. 좋은 느낌이 어느 공에서 생기는지 알아야 그 장점을 자신의 게임에 남길 수 있다.
100P나 O3를 섞지 않아야 같은 질문이 된다
여기서 비교하는 모델은 2026 Tour 100 310g과 2024 Phantom 100X 305g이다. 18×20인 Tour 100P, 더 가벼운 Tour 100 290, Phantom 100X 18×20과 O3 Phantom은 별도 후보다. 판매 제목에 Tour 또는 Phantom만 적혀 있으면 아직 비교 대상을 정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같은 100이라는 숫자만으로 스트링 패턴까지 같다고 생각하면 구입 후의 반응이 예상과 달라진다.
| 항목 | Tour 100 310 2026 | Phantom 100X 305 2024 |
|---|---|---|
| 헤드·패턴 | 100제곱인치·16×18 | 100제곱인치·16×18 |
| 미스트링 무게 | 310g | 305g |
| 미스트링 밸런스 | 31.0cm | 31.5cm |
| 프레임 두께 | 22–23–20mm | 22–18mm 테이퍼 |
| 제품 식별 코드 | 7T59E691 | 7T55X491 |
제조사 표에서는 무게가 5g 다르고, 무거운 Tour의 밸런스가 손잡이 쪽에 더 가깝다. 그러므로 총무게 하나로 준비 속도까지 정할 수 없다. 손에 들었을 때의 묵직함, 서브 동작에서 헤드가 따라오는 느낌, 빠른 공에 면을 내는 동작을 구분해 보아야 한다. 같은 16×18도 이 다른 프레임 위에 놓인 스트링의 개수다.
Tennis Warehouse의 리뷰 기준 스윙웨이트는 Tour 321, Phantom 320이다. 이 수치는 스트링 장착 후 참고값이며, Tour 리뷰에는 테스터가 쓴 개체의 다른 값도 나온다. 두 모델을 1포인트 차이로 순위 매기기보다, 구입하거나 빌릴 실제 라켓에 스트링과 그립까지 붙인 상태를 비교하는 출발점으로 쓰는 편이 낫다.
Phantom의 정타 감각과 빗맞음 깊이는 다른 항목이다
2024년 Phantom 리뷰에서 Tiffani는 편안한 정타 감각을 좋아했지만 중심을 벗어나면 파워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Brittany는 랠리는 즐거웠으나 공격 때 마무리 파워를 내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 두 의견을 연결하면 시타 과제가 분명해진다. 중앙에 잘 맞은 크로스 랠리만으로 선택하지 말고, 쫓겨서 보낸 공과 짧은 공을 끝내는 타구까지 붙이는 것이다.
Phantom의 후보 독자는 단순히 강하게 치는 사람이 아니다. 충분한 준비와 스윙으로 필요한 깊이를 만들고, 그 상태에서 궤적과 터치의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다. 낮게 깎아 보내거나 짧게 떨어뜨리는 공이 자신의 전술에 이미 있다면 그 반응을 비교할 이유가 생긴다. 반대로 매번 베이스라인까지 보내기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면 원하는 감각을 얻는 대가가 너무 큰지 살펴야 한다.
타구감이 부드럽다는 평가는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와 따로 적어 볼 가치가 있다. 손에는 편했지만 수비 공이 계속 짧아질 수도 있고, 잘 맞은 공의 제어감은 좋지만 세트 후반에 같은 스윙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시타 중에는 좋은 한 공을 다시 만들려고 계속 편한 공만 받기보다, 실제 경기에서 자주 받는 높이와 속도를 넣어야 한다.
Tour의 균형도 블록 리턴까지 자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2026년 Tour 리뷰에서 Michelle은 리턴을 깊게 보내고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반응을 좋아했다. 같은 리뷰의 Troy는 빠르고 안정적인 느낌을 인정하면서도, 공을 막아 돌려보낼 때는 더 큰 스윙웨이트를 원했다. Tour를 먼저 추천하는 조건이 쉬운 깊이라 해도, 스윙을 거의 하지 않는 리턴까지 같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다.
드라이브 리턴에서는 준비한 스윙으로 라켓 속도를 보탠다. 블록 리턴에서는 상대의 속도를 받아내는 동안 면과 타점을 지키는 비중이 커진다. 같은 선수가 같은 라켓을 들어도 다른 과제다. 자신의 리턴이 짧아지는 장면이 둘 중 어느 쪽인지 나누면, 필요한 것이 스윙 여유인지 충돌 때의 지지인지 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다.
Tour를 편한 랠리용으로만 평가하면 Phantom과의 차이도 흐려진다. 파트너가 평소보다 빠른 공을 주었을 때와, 충분히 기다렸다가 칠 수 있는 공을 주었을 때를 번갈아 넣는다. 첫 조건에서 얻은 깊이를 두 번째 조건에서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수비가 쉬워졌지만 느린 공 공격이 자꾸 길어진다면 그 이익과 손실을 함께 판단해야 한다.
| 자주 생기는 상황 | 먼저 볼 후보 | 선택 이유 | 다른 선택이 나은 조건 |
|---|---|---|---|
| 밀린 랠리에서 깊이가 부족하다 | Tour 100 310 | 여유 없는 공의 반응을 우선 비교 | 큰 스윙의 정타 감각과 터치가 우선이면 Phantom |
| 스스로 깊이를 만들며 터치를 쓴다 | Phantom 100X 305 | 정타의 반응과 변화구를 함께 비교 | 빗맞음이나 마무리 공이 계속 짧으면 Tour |
| 빠른 서브를 짧게 막는다 | 두 모델 모두 별도 비교 | 드라이브 리턴과 다른 과제 | 현재 라켓의 블록 깊이가 더 낫다면 유지 |
| 18×20의 낮은 궤적이 잘 맞는다 | 현재 100P도 함께 둔다 | 패턴 전환의 이익부터 검증 | 더 큰 궤적 여유가 실제로 필요할 때 두 후보 |
프레임의 부드러움은 충돌 위치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TWU의 라켓 파워 해설은 프레임이 휘는 정도와 좌우로 돌아가는 정도를 구분한다. 휨의 영향은 중앙 부근보다 팁 쪽 충돌에서 커지고, 중심선 옆에 맞으면 라켓 전체의 회전 저항도 관여한다. 그래서 헤드 면적과 스트링 개수가 같은 라켓이라도 빗맞은 공에서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할 이유는 없다.
이 원리를 시타에 옮길 때는 일부러 프레임을 맞힐 필요가 없다. 달리는 공, 몸 가까운 공, 준비 시간이 짧은 리턴처럼 자연스럽게 타점이 흩어지는 상황을 포함하면 된다. 원하는 목표까지 갔는지와 공이 어느 높이로 출발했는지를 함께 본다. 한 모델이 좋은 정타보다 나쁜 타점에서 더 큰 차이를 만든다면, 바로 그 구간이 구매 이유가 될 수 있다.
프레임 두께는 두 후보를 구분하는 사양이지만 그 숫자만으로 자신의 볼 속도를 계산할 수는 없다. Phantom의 얇은 목과 유연한 느낌을 선호하더라도, 필요한 깊이를 만들 수 있는지가 별도 관문이다. Tour의 상대적으로 두꺼운 중앙부 역시 모든 타구를 대신 해결하는 장치가 아니다. 구조는 시타할 질문을 만들고 실제 타구가 답을 좁힌다.

첫 시타는 같은 스트링, 다음 작업은 한 가지 문제에 맞춘다
두 모델을 빌릴 때는 가능한 한 익숙한 스트링 제품과 굵기, 비슷한 사용 상태를 요청한다. 한 자루는 새 멀티이고 다른 자루는 오래 쓴 폴리라면, 첫 인상에는 프레임 외의 차이도 크게 들어간다. 대여 라켓을 바꿀 수 없다면 그 조건의 완성 세팅을 비교하는 것으로 범위를 잡고, 구입 전에는 자신이 쓸 스트링으로 다시 판단한다.
처음부터 Phantom에는 깊이를 위해 낮은 텐션, Tour에는 제어를 위해 높은 텐션을 넣어 놓으면 결론을 세팅에 미리 넣는 셈이다.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 뒤 반복되는 문제 하나를 고른다. 중앙에 맞아도 짧은지, 빠른 공에서만 짧은지, 느린 공격에서만 긴지를 나누고 스트링어와 다음 작업을 정한다. 정확한 제품의 공식 작업 범위 안에서 조정하며, 리뷰어의 숫자를 개인 처방으로 복사하지 않는다.
시타 순서는 협력 랠리에서 수비, 짧은 공 공격, 리턴과 서비스 게임으로 넓힌다. 이는 두 후보를 비교하기 위한 운영 제안이다. 랠리에서 좋은 깊이를 얻은 라켓이 서브 뒤 첫 공 준비에서도 여유를 남기는지, 터치가 좋았던 라켓으로 결정구까지 끝낼 수 있는지를 이어 본다. 각 구간의 최고 타구보다 반복되는 실패가 어떤 조건에서 줄었는지가 중요하다.
두 자루를 번갈아 쓴 뒤 세션 후반에는 현재 라켓으로 돌아온다. 처음의 낯선 감각이 줄어든 뒤에도 새 후보가 해결한 문제가 남아 있는지 보기 위해서다. 새 라켓에 맞추느라 랠리 속도나 공격 목표를 계속 낮췄다면 그 적응 비용도 구매 판단에 넣는다. 적응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얻으려던 이익이 무엇이었는지는 유지해야 한다.

무게를 더하는 대안은 기본 스윙이 남을 때 쓴다
Phantom의 정타 감각은 맞지만 강한 공에서 지지가 아쉽다면 커스터마이징이 다음 후보가 될 수 있다. 다만 이미 서브와 높은 백핸드 준비가 늦는다면 무게 추가 전에 기본 모델부터 다시 고른다.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동작의 여유를 다 쓴 상태에서 안정성만 늘리려 하면, 원하는 타점에 도착하는 일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추가 무게는 원래 라켓을 다른 세팅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위치와 양을 함께 정하고, 원래 상태와 다시 비교할 수 있게 한 번에 작은 변화부터 다룬다. Tour가 손에 무겁다는 이유로 손잡이 쪽에 더 붙이거나, Phantom을 Tour처럼 만들기 위해 총무게만 맞추는 방식은 이 비교의 질문을 해결하지 못한다. 두께·구조·질량 분포가 다른 후보는 숫자 하나를 맞춰도 같은 라켓이 되지 않는다.
다음 시타에서는 가장 자주 짧아지는 공 하나와 가장 자신 있는 공격 하나를 짝으로 고르면 된다. Tour가 첫 공을 살리면서 두 번째 공의 제어를 남기는지, Phantom이 좋아하는 감각을 주면서 수비와 마무리의 깊이도 지키는지 비교한다. 둘 중 한쪽이 두 과제를 함께 해결할 때 구매 후보로 남기고, 둘 다 현재 라켓보다 나아지지 않으면 세팅을 유지하는 것이 결론이다.
출처와 더 읽을 자료
- Prince Sports Europe — Prince Tour 100 310
- Prince Sports Europe — Prince Phantom 100X 305 16x18
- Tennis Warehouse — Prince Tour 100 310g 2026 Racquet Review
- Tennis Warehouse Europe — Prince Phantom 100X 305g Racquet Review
- Tennisnerd — Prince Phantom Review 2024
- Tennis Warehouse University — Racquet Specs and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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