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16×19와 18×20, 숫자 뒤의 간격도 보자

16×19는 세로 16개·가로 19개를 뜻한다. 같은 헤드 크기에서 패턴 밀도가 바뀔 때 발사각·깊이·스트링 움직임을 어떻게 비교할지 설명한다.

빨간 스트링과 흰 그립이 있는 구형 Wilson Blade 98 18×20 라켓이 나무 바닥에 놓인 모습
Gleb Losev · CC BY-SA 3.0

16×19 패턴의 첫 숫자는 세로 스트링인 메인 16개, 두 번째는 가로 스트링인 크로스 19개를 뜻한다. Tennis Warehouse는 패턴을 읽을 때 숫자와 함께 스트링 사이 간격을 보도록 설명한다. 같은 헤드 크기라면 메인과 크로스 수가 늘수록 간격이 좁아져 더 촘촘한 스트링 면을 만든다.

대표적인 오픈 패턴은 16×18과 16×19다. 같은 다른 조건에서 간격이 넓은 스트링 면은 충돌 때 더 움직여 공을 높게 내보내는 경향이 있고, 깊이와 회전을 만들기 쉬운 반응으로 설명된다. 평소 스윙을 유지했는데 공이 짧게 머무는 사람은 이쪽의 발사각과 깊이가 자신의 목표 궤도에 맞는지 살펴볼 수 있다.

촘촘한 패턴의 대표는 18×20이다. 가이드는 더 낮은 궤도와 단단한 타구감, 정밀한 배치를 일반적인 특징으로 제시한다. 비교할 헤드 크기를 맞추는 이유도 여기 있다. 헤드 크기까지 바뀌면 패턴 숫자 외에 타구 면적과 실제 간격이 함께 달라지므로, 중앙부 스트링이 얼마나 모였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회전은 스윙 동작과 속도에도 크게 좌우된다. 같은 가이드는 촘촘한 패턴에서도 선수가 빠르게 휘두르며 회전을 만들 수 있고 슬라이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낮은 궤도를 선호하는 선수가 18×20을 고르는 것과, 톱스핀을 쓰려는 선수가 오픈 패턴을 고르는 것은 출발점의 차이다. 최종 선택은 자신이 만드는 공의 높이와 깊이로 판단한다.

테니스 스트링 단면의 전자현미경 사진
2010-03-01 · 테니스 스트링 단면의 전자현미경 사진.CORE-Materials · CC BY 2.0 · JPEG

16×20과 18×19는 두 성향 사이의 선택지다. 세로와 가로 개수가 한꺼번에 늘거나 줄지 않아, 패턴 이름만으로 일렬 순위를 만들기보다 해당 라켓의 헤드와 중앙 간격을 함께 살핀다. 같은 모델 계열이라도 무게·밸런스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사양의 나머지 조건도 비교표에 남긴다.

편집부 시타 제안은 스트링 종류와 굵기, 텐션 조건을 맞춘 뒤 평소 크로스 랠리와 공격구를 번갈아 쳐 보는 것이다. 네트를 넘는 높이, 서비스라인 뒤로 가는 깊이, 길게 나간 공을 각각 관찰한다. 패턴을 바꾼 뒤 평소보다 스윙을 억제해야 하는지, 혹은 더 크게 휘둘러야 깊이가 나오는지도 적어 보자.

관리 측면에서는 움직임이 큰 스트링이 마찰로 더 빨리 마모될 수 있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참고한다. 시타 결과가 비슷하면 자신의 끊어짐 빈도와 선호 소재를 함께 고려한다. 자주 끊는 선수는 간격과 마모 부위를, 부드러운 소재를 쓰고 싶은 선수는 원하는 타구감과 교체 부담을 중심으로 비교하면 패턴 선택의 이유가 구체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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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정정 기록

  1. 보완 ·

    패턴 숫자와 실제 간격, 발사각·회전·마모의 관계 및 같은 조건의 비교 방법을 추가했습니다.

출처

정정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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