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미라 안드레예바와 윔블던 우승자 린다 노스코바가 처음으로 WTA 파이널스 출전권을 얻었다. WTA는 10월 9일 두 선수의 합류를 전하며, 인디언웰스 대회의 옐레나 리바키나·아리나 사발렌카와 같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라 안드레예바는 전년 레이스 마지막 주에 8위였지만 도쿄 일정이 끝난 뒤 리바키나와 자스민 파올리니에게 남은 자리를 내줬다. 이번에는 시즌 마지막 주의 경쟁에 이르기 전에 출전을 확정했다.
WTA가 정리한 첫 단식 출전 우승자는 1972년 초대 대회를 포함해 일곱 명이다. 2019년 애슐리 바티는 조별리그에서 키키 베르턴스에게 졌지만 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6-4, 6-3으로 꺾었다. 2016년 도미니카 치불코바는 조별리그 1승 2패로 통과한 뒤 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를 6-3, 6-4로 이겼다.

두 사례는 조별리그에서 패하고도 우승까지 갈 수 있는 파이널스의 구조를 보여 준다. 2026년 대회는 공식 FAQ에 따라 11월 8~15일 미국 인디언웰스 테니스가든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