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페레르가 202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스페인 데이비스컵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스페인테니스연맹 RFET는 10월 15일 발표에서 그가 남아 있던 2027년 계약 기간을 포기하고 새로운 경력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페레르는 연맹이 공개한 성명에서 개인적인 이유와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려는 의지가 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을 맡을 기회를 준 연맹과 함께 일한 선수·구성원들에게 감사도 전했다.

미겔 디아스 RFET 회장은 페레르가 여러 젊은 선수의 대표팀 데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 스페인이 준우승한 2025년 데이비스컵 결승을 그의 재임 기간 성과로 언급했다.
페레르가 밝힌 당장의 목표는 볼로냐에서 스페인을 또 한 번의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다. 사임 효력은 연말이며, 이번 발표에서도 남은 시즌의 팀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