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지 레헤치카가 2026년 10월 5일 도쿄 준결승에서 8번 시드 발랑탱 바슈로를 6-4, 6-2로 꺾었다. 대회 첫 출전에 한 시간 9분 만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공식 보도에 따르면 아홉 서비스 게임에서 내준 포인트는 네 개였고, 브레이크 포인트도 한 번 허용하지 않았다.
레헤치카는 상대의 강한 공격에 속도 변화를 섞어 좌우로 움직이게 한 뒤 포핸드 기회를 잡았다. 바슈로가 네트로 나왔을 때는 패싱샷으로 대응했다. 자신의 세컨드서브에서는 몸통을 겨냥해 상대의 공격적인 리턴을 막았고, 리턴에서는 상대 세컨드서브 뒤 주도권을 잡으며 모두 세 차례 브레이크했다.
이 흐름은 9월 데이비스컵 미국전에서 러너 티엔과 벤 셸턴을 이긴 뒤 이어진 것이다. 레헤치카는 경기 후 리턴의 일관성을 승리의 차이로 꼽았다. 결승에서는 2025년 두바이에서 이겼던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다시 만나게 됐고, 도쿄에서 쌓은 서브와 리턴 흐름을 한 경기 더 이어 갈 기회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