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흐발린스카가 한 세트와 한 브레이크 열세를 뒤집고 첫 WTA 투어 타이틀을 우한에서 차지했다. 2026년 10월 18일 결승에서 소나이 카르탈을 2시간 43분 만에 2-6, 6-4, 6-2로 꺾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카르탈이 먼저 브레이크해 2-0으로 앞섰다. 흐발린스카는 이어진 상대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네 개를 놓친 뒤 다섯 번째 기회를 살렸고, 71분 걸린 그 세트를 가져왔다.

결정 세트에서는 마지막 다섯 게임을 연속으로 따냈다. 3-2를 만드는 브레이크 이후 격차를 벌렸으며, 우승을 위한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도 브레이크 포인트 세 개를 막고 경기를 마쳤다.
WTA는 2009년 해당 체제 도입 이후 첫 투어 우승을 WTA 1000에서 거둔 네 번째 선수로 흐발린스카를 소개했다. 앞선 세 명은 오사카 나오미의 2018년 인디언웰스, 비앙카 안드레스쿠의 2019년 인디언웰스, 빅토리아 음보코의 2025년 몬트리올 우승이었다.
준우승한 소나이 카르탈에게도 이번 결승은 복귀의 전환점이었다. 허리 부상으로 6개월을 쉰 뒤 대회 시작 때 170위였고, WTA의 10월 18일 전망은 다음 순위에서 50위까지 오르는 것이었다. 흐발린스카 역시 롤랑가로스 준우승 이후 힘든 시기와 거친 반응을 겪었지만 훈련을 이어 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