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브 전에 공을 몇 번 튀길까… 즈베레프가 줄이려는 습관

상하이 대회 보도는 8강 뒤 주심과 나눈 샷클록 대화를 전했다. 즈베레프는 정해 둔 횟수 없이 공을 튀겼고 과도한 준비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니스 공을 손에 든 알렉산더 즈베레프
2015-08-27 · US오픈 예선에서 공을 들고 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 · Steven Pisano · CC BY 2.0 · JPEG/WebP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2026 상하이 8강에서 알렉스 디미노어를 이긴 뒤 주심과 서브 준비 시간에 관해 이야기했다. 대회 공식 보도에 따르면 주심은 샷클록을 보라고 당부했고, 즈베레프도 올해 공을 튀기는 준비가 과해져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습관이 커진 시점으로는 그해 US오픈을 들었다. 공을 튀기는 횟수를 세거나 목표 숫자를 정해 둔 것은 아니며, 맞는 느낌이 왔을 때 서브한다고 했다. 상하이에서는 뉴욕보다 횟수를 줄였고 이 과정이 상대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지도 신경 쓰고 있었다.

그의 설명에는 익숙한 동작으로 서브 리듬을 잡는 일과 경기를 원활하게 이어 가는 일이 함께 들어 있다. 실제 조정의 방향은 반복 동작을 줄이는 것이었다. 서브 준비를 더 길고 고정된 절차로 만드는 것과는 다른 선택이다.

자신의 습관을 정리하려는 동호인에게 편집부가 제안하는 과제는 연습 중 준비 과정 전체를 촬영하는 것이다. 공을 고르는 시간, 발을 놓는 시간, 공을 튀기는 시간, 서브 시작을 나눠 적고 반복해서 길어지는 부분 하나를 골라 줄여 본다. 누구에게나 맞는 최적 횟수를 정하는 대신 자기 동작을 관찰하는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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