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 바도사는 2026년 10월 1일 베이징 1회전에서 패배까지 두 포인트를 남긴 위기를 넘겨 다리야 카사트키나를 4-6, 7-6(7), 6-4로 꺾었다. 앞선 US오픈 1회전에서도 같은 상대를 이겼지만, 당시에는 승리를 끝내기까지 매치포인트 아홉 번이 필요했다.
이번 대회에서 바도사의 첫 연습 상대도 카사트키나였다. 바도사는 대진을 본 뒤 전술과 체력을 모두 요구하는 경기를 예상했다고 설명했고, 후반 상대의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순간을 자신의 기회로 삼았다고 밝혔다.

여름의 결과도 복귀 흐름을 뒷받침했다. WTA는 바스타드 125 우승, 이아시 결승, 함부르크 4강, 상파울루 8강을 함께 짚었다. 베이징 승리는 그 경기 축적 위에서 또 한 번 접전을 끝까지 가져간 결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