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쑨신란은 2026년 10월 3일 베이징 2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북샤를 6-4, 7-5로 이겼다. 2세트 5-5에서 상대에게 브레이크포인트를 내줬지만 포핸드 직선 위너로 막았고, 다음 게임의 첫 매치포인트는 포핸드 패싱샷으로 마무리했다.
쑨은 2세트 0-2를 따라잡은 뒤 5-4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다시 추격을 받았다. 네트로 들어온 북샤가 흐름을 바꾸려던 구간에서 두 번의 포핸드가 각각 서비스 게임 유지와 경기 종료를 맡았다.

91분 승리로 쑨은 WTA 1000 이상에서 경기를 끝까지 치러 이긴 첫 2010년생 선수가 됐다. 첫 투어 본선 출전 대회에서 맞을 다음 상대는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고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