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세 명만 모인 날, 한 사람을 쉬게 하지 않는 복식 연습

한 명은 반 코트, 두 명은 전체 코트를 맡는 USTA 연습을 이용해 모두가 공을 치는 시간을 만든다.

캐리 챌린저 복식의 헨리 패튼과 루크 존슨
2023-08-10 · 캐리 챌린저 복식의 헨리 패튼과 루크 존슨. · Hameltion · CC BY-SA 4.0 · JPEG/WebP

세 명으로 복식을 연습할 때는 한 사람에게 반 코트, 맞은편 두 사람에게 전체 복식 코트를 배정하면 모두가 같은 포인트에 참여할 수 있다. USTA가 2021년 4월 소개한 이 게임은 맡는 면적을 달리해 인원 차이를 조절하고, 먼저 5점을 얻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먼저 혼자 서는 선수가 듀스 쪽을 맡는다. 그 선수의 수비 구역은 코트 중앙에서 복식 사이드라인까지이며, 상대 두 명의 코트는 복식 폭 전체가 유효하다. 혼자 있는 선수가 공을 떨어뜨려 바운드시킨 뒤 쳐 넣으면 포인트가 시작된다. 첫 타구부터 어느 쪽 경계가 유효한지 세 사람이 함께 확인한다.

듀스 쪽 게임을 마치면 같은 선수가 애드 쪽 반 코트에서 다시 5점 게임을 한다. 두 쪽을 모두 경험한 뒤 다른 선수가 혼자 서는 역할을 맡는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섞인 모임에서도 듀스·애드 구역을 기준으로 순서를 정하면, 각자 서로 다른 방향의 공을 받아 볼 기회를 맞추기 쉽다.

세 명일 때의 복식 연습USTA의 홀수 인원 복식 훈련. 선수들이 위치와 역할을 바꾸는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 (USTA) · YouTube에서 보기 ↗재생을 누르면 YouTube 플레이어가 열립니다.

두 사람인 팀에는 좁은 표적을 찾는 과제가 생긴다. 파트너가 코트 한쪽으로 밀려났을 때 남은 선수가 어느 공간을 맡을지 말로 정하고, 공을 치기 전에 담당을 부른다. 혼자 있는 선수는 넓은 상대 코트 안에서 방향을 고른 뒤 자기 반 코트의 다음 수비 위치로 돌아온다. 같은 랠리에서 한쪽은 협력, 다른 쪽은 방향 선택과 회복을 연습한다.

다음은 편집부의 진행 제안이다. 시작 전에 세 사람의 이름과 혼자 맡을 순서를 적고, 듀스 게임과 애드 게임의 점수를 각각 남긴다. 한 바퀴가 끝나면 점수 옆에 두 명이 같은 공으로 몰린 장면과 혼자 있는 선수가 복귀 전에 공을 받은 장면을 짧게 표시한다. 다음 바퀴에서는 더 자주 나온 상황 하나를 골라 집중하면 승패와 별도로 연습 과제가 남는다.

USTA가 제시한 변형에서는 혼자 있는 선수가 네트로 전진해 발리하고, 상대 두 명은 그라운드스트로크로 대응한다. 이때도 듀스 쪽에서 시작해 먼저 5점을 얻으면 자리를 바꾼다. 네트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서로 통제할 수 있는 속도로 시작하고, 전위가 준비한 것을 본 뒤 공을 넣는다.

베이스라인 게임과 발리 게임의 점수는 따로 적어 보자. 베이스라인에서는 반 코트 안의 회복 위치를, 발리에서는 공을 보낸 뒤 라켓을 앞에 다시 준비하는 동작을 관찰할 수 있다. 다음 모임에서도 같은 순서와 경계를 쓰면, 어떤 역할에서 랠리가 자주 끊기는지 비교해 연습 비중을 정하기 쉽다.

관련 토론 →

수정·정정 기록

  1. 보완 ·

    반 코트 경계와 교대 순서, 두 역할의 과제 및 발리 변형을 실행 가능한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2. 보완 ·

    번체중문 제목·요약·전체 본문을 추가했습니다. 기존 한국어·영어 내용과 사실 기준일은 유지했습니다.

출처

정정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