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친원은 2026년 10월 1일 베이징 1회전에서 다섯 번째 세트포인트로 첫 세트를 잡았다. 예선 통과자 스한에게 2세트를 내준 뒤 마지막 세트에서 두 차례 브레이크해 7-6(6), 4-6, 6-2로 이겼다. 경기 시간은 2시간 44분이었다.
정친원은 초반 두 세트에서 서두르며 리턴 실수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트에는 먼저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속도와 리듬을 바꾸며 앞으로 들어갈 기회를 찾았다는 것이 자신의 평가다. 공격 시도를 줄이는 것보다 공격할 공을 고르는 순서를 바꾼 셈이다.

WTA의 당일 집계에서 이번 승리는 정친원의 시즌 11번째 3세트 승리였고, 그중 하드코트 승리는 7번이었다. 베이징 첫 경기부터 세트를 잃은 다음의 조정이 필요했다.



